김해 분청 도자기축제 26일 개막
경남 김해시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진례면 송정리 일대에서 김해 분청도자기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우리나라 유일의 분청자기축제인 이번 축제에서 시는 전시행사와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 5개분야 50개종목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김해도예협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6일 풍물놀이와 기원제, 불꽃놀이 등 전야제에 이어 27일부터 전통가마 불지피기, 전통 다도 시연, 도자기 진품명품 찾기, 도자기 공개 경매 등의 도자기 관련 이벤트가 잇따라 마련된다. 또 가야토기 전시, 차사발 공모전, 분청도자기 명품전, 도자기 제작과정 시연 등의 전시행사와 학생 물레성형 경진대회, 도자기 조각 모자이크, 내가 만든 도자기, 도자기 손발도장 찍기 등의 상설체험행사도 열린다. 이밖에 각설이 품바공연과 국악관현악단, 시립 가야금단, 김해오광대, 푸른 음악회, 난타, 청소년 힙합댄스, 치어리더 공연 등의 문화예술행사와 야외영화제, 페이스페인팅, 향토 특산품전, 거리의 화가 등의 부대행사도 계속된다.
발취- 경상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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