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7일간 대천해수욕장서 열려
충남 보령시가 개최하는 보령 머드축제가 내달 16~22일 '자연 속에 숨겨진(MUD) 웰빙을 찾아서'란 주제로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돼 4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될 보령 머드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참여행사 추진, 연계행사 확대 등 지난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발전시켜 46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체험행사로 머드 체험탕, 머드비누 만들기, 첨단 머드 마사지, 머드 씨름대회, 머드 장애물, 머드 풋살대회, 갯벌 극기훈련, 갯벌마라톤대회 머드 슬라이딩, 머드 교도소 등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15개 행사가 열린다.
또 ▲공개행사로 개막식과 함께 거리 퍼레이드, 요트 퍼레이드, 머드왕 선발대회, 머드 불꽃 판타지 등 7개 행사 ▲연계행사로 전국 머드 사진전, 머드 바르고 카약타기, 우리 가락 한마당, 머드 페인팅, 머드 캐릭터 이름표 달아주기, 관광지 순환 이벤트 등 10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이 밖에도 야간행사로 전국 머드 청소년 댄싱대회, 한국의 빛과 소리, 세계 머드 피부미용경진대회, 해변국악공연, 클래식의 밤, 머드 미스터선발대회 등 6개 행사, 기획행사로 머드 화장품 전시판매장, 캐릭터 및 보령특산물 판매장 등 8개 장터 등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 머드축제는 인터넷, 홍보탑, 안내 표지판 등을 이용한 국내 홍보와 각국 대사관 및 영사관, 외국 언론사, 방송사, 외국어판 홈페이지를 활용, 해외 홍보활동을 펼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ctoday@cc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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